해외여행

미국 아칸소주 Little Rock 여행 - 2

시간을 쪼개서 2017. 6. 24. 00:29



월요일 아침

지난 금요일 업무 지시 후

금요일 야간 작업 토요일 작업이 잘 되었는지 ...

물건은 떠날 준비가 되었는지 확인하는 날이다.


몇 년 전 나와 같이 업무를 했던 친구다.

이제는 딸들이 대학교에 다니고 있고

다음 주 경기도 일산에 있는

어느 가정과 이화여대에서 교환학생으로

약 6주 동안 한국에 온다고 나에게 알려준다.


딸과 통화 연결도 해 주는데

딸이 약간의 한국말도 할 줄 안다.



공장안에 들렀는데 물건 준비가 잘 되어 있다.

사실상 업무 종료다.


월요일 오후

이번에는 Outlet으로 쇼핑에 나선다.

각종 유명 브렌드 ( Nike, Under Amour ....)의 제품들의 가격이 한국보다 싸다.





간 밤에 비와 심한 바람이 불어 외부 활동을 할 수 없었고

가려고 했던

짬뽕집도 가지 못했는데 이제야 간다.

쉽게 말해 중국집이다.


짬뽕을 이렇게 큰 그릇에 ...

이렇게들 먹으니 몸이 커지는 거겠지...

한 사발 가격이 $15...

기본 해산물과 야채 돼지고기가 풍부하게 들어가 있다.

면에까지 손이 가진 않는다.



우리 동포들

특히 중령님

어제는 자기 집에서 먹자더니

오늘은 부인이 운영하는 식당으로 초대한다.


Engine opened car in front of the cafe, actually restaurant



First street cafe

상호는 이렇지만 주로 저가형 햄버거 위주로 팔고 있다고 하신다.




식사 후 골프장으로 향하는데

자동차의 유리가 깨져있다.

차가 너무 쌩쌩 달리니

앞에서 작은 돌멩이가 날아와도 차 유리가 잘깨진단다.

1주일 전에 앞 유리 갈았는데 또 깨지고...



Greystone golf



캐디는 없고 본인들이 손수 카트 운전한다.




Tee shot 전 다 함께...

LA나 New York쪽이었더라면...




동화 속에 나올 만한 집들...



보통 일주일에 평균 3번 정도

이런 곳에서 골프를 치시니

실력이 프로수준이시다.





골프장과 주택이 같이 설계되었단다.

주민 입장에서는 앞뒤뜰이 바로 잔듸밭이겠다.




졸지에 골프 영접까지...


Hazard는 호수요 낚시터 ...






청솔모나 다람쥐도 많이 볼 수 있다.


어정쩡한 폼



오리 때들이 홀마다 따라다니며

뭔가를 달라고 한다.




After 18th hole



사실상 마지막 날-출국전 날 밤

Golf후 약 50 km 떨어진 한국 식당에서 이번 만남을 마무리 하잔다.

식당 이름이 김치 KIMCHI

 

차가 안막히니 50km 정도는 20분이면 간다.

소주와 오징어 볶음 써빙하는 친구도 교포 2세



우리 김부장 폭탄주 performance

한바탕 웃음은 동영상으로~~



마음껏 즐긴 후...



중령님 행복한 삶을 찾으신 듯...

2차 후

카톡 메시지만 보고 새벽 3시에 호텔로 오셔서

제 카메라 돌려주고 가신 부분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새벽 3시 카메라 돌려받고

새벽 5시 hotel check out하고

 

 

우연히 만난 분들이지만 

너무 좋은 분들과 시간을 보낸게

큰 복이었던 것 같다.

앞으로 이민 생활도 계속 성공하시기를 ...


 


수요일 아침 Clinton L.R공항

American Airline to Chicago ~


공항 내부 기다리는 사람들 ...


 

아칸소강이여 안녕 ~~ 

다음에 또 언제 오려나..


비행기에서 내려다본 Arkansas field

농업이 주업인 미국 아칸소주의 들판



시카고 공항에 우리 태우고 갈 한국국적의 항공기



북극 노선으로 가도 14시간을 또 날아가야 한다.



아래 알라스카 얼음 덩어리


러시아 영공



중국 영공




러시아도 가고 중국도 가는데

북한땅 우회해야 하다니...




인천공항 중앙홀에선 음악회가..



6. 13 ~ 6. 20일

7박 8일간의 여행에서 돌아오니

생활리듬은 깨져있고

일은 산더미처럼 쌓여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