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 심신수련

아들과 설악산에 - 2

시간을 쪼개서 2014. 9. 21. 10:37

다음 날 일어나 보니 이런 풍경이...

용대리에 흰구름이 잔뜩...

 

 

남은 음식 상하지 않게

그리고 대피소 밖 동물들의 습격을 피하기 위해

천연 냉장고인 이곳에

음식을 보관해 두라고 추천해 주신다.

 

 

울산바위와 동해 방향

 

대피소앞 식사하는 사람들

 

인터넷 뉴스에는 11도C라고 나왔지만

실제 이곳 수은주는 7도 C를 가르키고 있다.

온도차이가 있다.

 

나방도 추운지 건물에 딱 달라붙어 있다

 

차분하게 아침 밥 해 먹기...

 

미시령과 황철봉 방향으로

 

 

인증샷 후 오늘 산행 시작

 

 

어제 걸어온 서북능선

 

용대리, 백담계곡 방향으로

 

신선대

 

신선대와 천불동 계곡...오른쪽이 화채봉

 

소청에서 공룡능선 방향으로 파노라마

 

재광이 배낭이 부담된단다.

 

수도 없이 많은 다람쥐

잘 도망가지도 않는다

 

소청에서 희운각 대피소까지는 기울기가 가파르다.

 

바닥이 고무라 더 낫다.

 

신선대를 배경으로

 

희운각대피소에서 대중청 능선을 망원으로 당기니 단풍을  볼 수 있다.

 

희운각대피소 넘어 대청봉

 

 

대청-중청-소청봉

 

신선대를 배경으로

 

공룡능선 갈림길

원래는 우리도 공룡능선 쪽으로 가려고 했지만

팀원 체력 저하로 지름길인 소공원 쪽으로...

 

 

열 받은 발 식히고 가기..

물이 엄청 차갑다.

쌓인 피로 해소...

 

천불동 계곡 시작부분인데 아직은 물의 양이 적다.

 

 

물이 맑아 바닥까지 훤히 보인다.

 

V자처럼 패여있어 Valley라고 부르는가 ?

 

계속 이어지는 철제계단

 

이런 폭포가 많아 이름을 다 기억할 수 없다.

 

철제 계단으로 길을 만들어서

등산객들이 다닐 수 있다.

철제계단이 없으면 이런 절경들을 구경하지 못할 것 같다.

 

기암괴석 아래의 양폭 대피소

 

양폭대피소와 소나무

 

천불동 계곡 좌우로 펼쳐진 기암괴석

사진으로 이 멋진 모습들을 다 담아내기 어렵다.

4방으로 둘러 쌓여 있는 모습을 실제 눈으로 보면 더 장관이다.

 

협곡 내려가는 길

 

낭떠러지

해빙기에 바위가 굴러 내려와 철제 계단길을 부셔버린다고 한다.

조심하라는 이야기...

 

쉬는 중...

 

 

시원한 폭포수 및 계곡 동영상 

 

 

여름이면 들어 가겠다.

물에 손만 대도 차갑다.

 

1급수 물고기들

 

가파른 정도 표현

이제 보니 가파른 길은 거의 다 내려왔다.

 

선녀들이 내려와 놀고 갈만 하겠다.

 

현재의 신선과 선녀들

 

하산 중...

 

피뢰침 같은 날카로움...

 

바위산 한 가운데에 구멍이 뚫려있다.

 

당겨서 보니 신기하게 굴이 있다.

그때는 철제계단도 없었을텐데 어떻게 올라가셨을까 ?

 

 

이몸으로는 금강굴 600m 라도

갔다 오려면 1시간도 더 걸리겠다.

 

재광이 드디어 비선대 갈림길에 도착

다리에 힘 풀린 모습 역력하네...

 

비선대 철교

 

 

비선대에서 계곡 위쪽으로

 

비선대 계곡 및 절벽 동영상 

 

 

신흥사에서 운영한다는 비선대 쉼터에서

위 동영상을 바라보며 한 잔씩....

건배 ~~~

 

해물파전

 

비선대에서 신흥사 방향 산책로

 

권금성 케이블카와 노적봉(727m)

 

신흥사 통일대불

 

권금성

 

설악산 국립공원 입구

 

 

시간이 남아 동해로 이동

푸른 하늘에 푸른 바다

그리고 해수욕장

 

파노라마

 

 

속초 봉포리 해변

 

연인들 1

사랑앞에 추위 따위는 아랑곳하지 않는다.

 

젊은 여인들

 

 

연인들 2

 

우린 점심 겸 저녁을 바닷가에서...

 

누워서 사진 촬영하기...

 

길 안내하는 등대

 

다시 서울 방향으로...

 

작은 바퀴가 맘에 들지 않았나 ?

큰 바퀴로 교체 

큰 꿈을 장착하고 다시 집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