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이야기들 ...

Along with getting age, some old people say there should be friends to spend the time with... Today, I got a friend to be with at the Bukhan mountain. At the area of bus terminal in Uidong Left one is the summit with 837 m height for walkers and the right one is rocky mountain for cliff hangers. Last week, I was at the top of the rocky mountain called Uiam ( right side ) which..

일요일 아침 식구중 산행 가능한 사람이 이젠 나밖에 없다. 벌써 외톨이로 남는 것인가... Ground level 지상의 나무는 윗부분에만 변색이 되고 있다. 이 은행나무 은행잎은 거의 떨어진듯.. 다른 은행나무 잎은 아직 푸르고 노랗고, 일부는 떨어지고... 휴일 아침 등산화 신은 사람이 꽤 많이 ..

다음 날 일어나 보니 이런 풍경이... 용대리에 흰구름이 잔뜩... 남은 음식 상하지 않게 그리고 대피소 밖 동물들의 습격을 피하기 위해 천연 냉장고인 이곳에 음식을 보관해 두라고 추천해 주신다. 울산바위와 동해 방향 대피소앞 식사하는 사람들 인터넷 뉴스에는 11도C라고 나왔지만 실..

바쁜 일상과 인생의 고통에서 잠시 벗어나기 위해 몇 달 전부터 계획했던 설악산행... 여러가지 조건이 따라야만 실행이 가능하다. 집안 일, 회사 일, 산의 기후, 예약 여건 등... 9월 1일 국립공원관리공단 예약통합시스템을 통해 동원된 컴퓨터 4대 중 1대만 어렵게 예약에 성공했다. 가을..

단풍이 한창인 요즘 한 해가 다 가기 전에 우리도 한 곳을 가야하지 않느냐고 한다. 집근처 청계천에도 가을냄새가 물씬 풍긴다. 서울근교에 단풍이 많아 멀리 갈 필요없다.. 도봉산역과 은행나무 오늘 등산맴버들... 무리해서 사람 끌어모을 필요없이 시간이 자유로운 사람만 가기로 한..

깊어가는 가을 주말에 어디를 갈까 생각하고 있는 차에 친구로부터 전화가 온다. 강원도 정선에 억새를 보러 가잔다. 그래 모처럼의 열차 여행이니... 선뜻 동의한다. 설레는 마음으로 자고 일어나니 베란다에 아침 해가 떠오르고 있다 해가 떠오르기 불과 몇 초 전이 모습이다. 2014년 신..

여행을 좋아하는 친구가 새로운 친구들을 소개시켜 준다고 하여 같이 산행에 나서기로 한다. 지금도 복잡한데 누굴 또 소개시키려고 하느냐는 생각도 해 보지만 살아가는 같은 또래는 어떻게 사는지 궁금하고 소개시키려는 친구가 만나서 어색하지 않고 분위기가 좋으리라 이미 판단을 ..

무더위 채 가시지 않은 8월에 등산 요청이 들어온다. 왠만해선 7~8월엔 등산을 가지 않는데 귀한 분의 요청이라 거절하지 못하고 가기로 한다. 북한산은 1년 12달 자주 가도 싫증이 나지 않는 산이다. 오늘 빡세게 산행을 하자고 하여 또 다시 종주코스를 타보기로 한다. 출발은 도선사쪽에..

사무실에서 일만 하면 머리가 복잡해져서 가끔 밖으로 나가 주어야 다음에 일할 때 홀가분한 기분으로 일을 할 수 있다. 일하는 곳에 무슨 서류가 이리도 많은 지.... 디지털 시대에... 집에 가만히 있는데 이 친구 은근히 나를 불러낸다. 나를 배려했는지 오늘은 우리집에서 멀지 않은 아..

기온이 낮고 눈도 오니 대부분의 사람들이 실내 따뜻한 곳에 움추려 있으려고 할 것이다. 악조건속에서도 시간내서 운동도 하고 취미생활도 열심히 하는 사람이 몸에 병도 없고 활기찬 인생을 사는 건 당연한 이치인데도 ... 눈 덮인 북한산은 어떤 모습일까 궁금하여 한번 다녀오기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