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이야기들 ...

여행을 좋아하는 친구가 새로운 친구들을 소개시켜 준다고 하여 같이 산행에 나서기로 한다. 지금도 복잡한데 누굴 또 소개시키려고 하느냐는 생각도 해 보지만 살아가는 같은 또래는 어떻게 사는지 궁금하고 소개시키려는 친구가 만나서 어색하지 않고 분위기가 좋으리라 이미 판단을 ..

고향 방문 때마다 거치게 되는 나들목 삼거리 성묘 때 고구마를 캤는데 이런 게 나온다. 일조량이 많아 벼가 풍년이다. 누렇게 변해 가는 들녘 무도 잘 자라고 있다. 식구들 다 모여서 생일 파티 표주박이 하늘에서 내려 온다. 체육공원내 장미 터널에서 불갑사에서 상사화 축제를 한다고 ..

무더위 채 가시지 않은 8월에 등산 요청이 들어온다. 왠만해선 7~8월엔 등산을 가지 않는데 귀한 분의 요청이라 거절하지 못하고 가기로 한다. 북한산은 1년 12달 자주 가도 싫증이 나지 않는 산이다. 오늘 빡세게 산행을 하자고 하여 또 다시 종주코스를 타보기로 한다. 출발은 도선사쪽에..

화개장터에서 엿 파는 사람들 하동 8경 1. 화개장터 십리 벚꽃길 2. 평사리 최참판댁 3. 쌍계사의 가을 4. 하동포구 백사청송 5. 지리산 불일폭포 6. 청학동 삼성궁 7. 금오산 일출 다도해 8. 형제봉 철쭉 다음 코스는 구례... 구례읍내 앞에 뾰족한 산이 하나 있다. ( 오산 530 m ) 절벽에 붙여 암..

광복절이 목요일이라 징검다리 휴무가 생겼다. 분명 찾기 어려운 기회라 어떻게든 집에서 며칠을 나뒹구는 일은 피해 보자며 스케쥴을 잡는데 이번에는 호남지방에 그 기운이 서린다. 가을에 농작물을 심을 장소에 비료를 뿌리고 있다. 비닐을 씌우는 모습 이제 씨앗을 심을 차례다. 광..

콘크리트로 둘러쌓인 도심 청계천의 교각을 그대로 존치해 놨다. 청계천의 가족단위 잉어들 집오리 아버지 생신을 맞아 영광으로 향한다. 여기 저기 볼 곳이 참 많다. 해안도로를 한 바퀴 둘러보고 점심을 먹기로 한다. 날씨가 흐려 칠산바다가 깨끗하지 않다. 날씨가 맑은 때는 이런 모..

동서고금에 뛰어난 인물이 참으로 많은데 평범한 가정에서 자라나 나라의 현재와 미래를 위해 살면서 크게 위용을 떨치고 2천만 국민들을 계몽시키려 했던 인물에 대해 생각해 본다. 3.1 독립운동(1919, 기미년)이 일어나기 60년 전 1859년(기미) 우리나라는 대내외적으로 격랑에 빠져들었으..

이 동영상을 보시기 전에 잠시 일손을 멈추고 아주 여유로운 마음으로 스피커의 음량을 Check 하시어 시원한 파도소리를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울산 정자해변 부산 해운대

외도 보타니아를 너무 아기자기 꾸며놓아 사진이 계속 늘어난다. 비너스 가든을 뒤로 하고... 재광이와 집주인이 사는 마당에서... 겨울연가 마지막 Scene에 나왔다는데.... 동화속의 나라가 아닌지... 실제로는 음향시설이 되어 있어 산책로 어디서나 음악이 흐르고 있다. 현실에서 스트레..

다음 날은 거제도로 일정을 잡아봤다. 회사 일로 출장은 몇 번 왔었지만 구경다운 구경을 못해서다. 가는 길에 커다란 부산신항의 모습이 보인다. 컨테이너를 화물선 위로 올리는 초대형 크레인... 요즘은 불경기로 일감이 줄었다고 한다. 가덕도(부산 서쪽)와 거제도를 이어주는 해저터..